[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전북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13승 11무 14패로 승점 50점 리그성적 6위로 올시즌을 마쳤다.
울산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전북과 홈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 홈팀인 전북에 주도권을 내줬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후반 2분 김영삼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울산은 여기에 굴하지 않았다. 후반 15분 따르따의 코너킥이 문전에 있던 유준수에게 연결됐고 유준수의 슛이 골문을 갈랐다. 전북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실점이었다.
그러나 후반 21분 한교원의 오른발 발리슛 동점골을 내주면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무승부로 장식했다.
■ 경기결과
전북 현대 1-1 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