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는 요즘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4베이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화한 점이 장점이다. 사진은 문수산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문수산 동원로얄듀크가 계약 4일만에 100% 분양계약을 완료하면서 올 하반기 '핫한 분양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는 지난달 2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1순위 최고청약률이 62대 1을 기록하며 울산 분양 시장에서 '청약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된 정당계약일에 전평형 100% 분양완료라는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이 같은 매리트로 지난달 모델하우스 오픈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人山人海)'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다.

▲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았던 한 방문객은 "사업 설명회를 듣기 위해 경남 진해에서 새벽에 출발, 겨우 도착했다"며 "아파트 근처에 문수산과 태화강, KTX역사 등 자연친화적이면서 편리한 생활권을 갖춘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62대1의 경쟁률은 올해 울산 분양률 최고 수치"라며 "시공사인 동원개발의 경우 이미 울산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시킨 경험이 있어 많은 입주예정자들이 신뢰한다는 점이 청약돌풍에 이은 100% 분양완료의 비결로 보인다"고 고 말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내년 상반기 울산 혁신도시의 중심입지(신세계 백화점(예정) 바로 옆 2만1625㎡) 복합용지에 오피스텔 포함 약 2600여 세대(예정) 건립을 통해 울산시장의 분양성공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개발이 울산 혁신도시에 분양한 동원로얄듀크 2차는 분양가보다 집값이 평균 7000만 원~8400만 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