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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프로축구, 올해는 무료 티켓 없다… 홈팀-원정팀 응원석도 맞바꿔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2-25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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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올해는 무료 티켓이 없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경기 관람 무료티켓을 없애는 ‘티켓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
 
울산 구단은 일부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 초대를 제외하고는 무료 관람을 최소화해 홈 경기 입장권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울산은 기업체을 비롯해 지역단체와 각종 스포츠 연합회에 매 경기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많은 무료입장권을 배포해 왔고, 축구업계 관련자와 지인 등을 통한 무료 입장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 윤정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 울산은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경기를 보러올 때 내는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며 “선수단은 좋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하고 구단 직원들은 팬 서비스 증대에 고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은 올해 홈팀과 원정팀 응원석을 맞바꾸기로 했다.
 
울산은 기존 N석에서 S석으로 서포터즈석을 옮기면서 서포터즈들의 경기장 내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벤트 장소로의 접근성을 증대시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수경기장에 ‘VIP 테라스석’과 ‘프리미엄석’을 신설하는 좌석 고급화 정책도 도입했다.
 
연간 300만원에 판매되는 ‘VIP 테라스석’은 단체관람을 위한 10인석으로 별도 출입증과 매 경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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