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태화호텔 부지에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된다.
 
(주)시티건설은 지난해 영업 중단·폐쇄된 남구 신정동 1406-4 일대 태화호텔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시티파라다이스'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7㎡(17평) 206가구, 80㎡(31평)와 87㎡(35평) 52가구 전 세대 복층 구조이며,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배치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티호텔 최찬웅 대표는 "최고의 태화강 조망권을 갖추고 울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오피스텔로 건립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건의를 해오고 분양 선점을 요구하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스텔은 오는 4월 분양되며 5월 기존 건물 철거 및 착공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