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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분양아파트 '사상최대 물량'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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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청약제도 완화 및 기준금리 1%대 등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지역 신규분양 아파트가 너도나도 물량을 쏟아내 '사상 최대치'에 이르렀다.
 
20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북구 호계매곡지구의 '드림 인 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시작으로 중구 '약사 포스코 더샵', '복산 아이파크', 남구의 '신정지웰'과 '번영로 두산 위브' 등 이달부터 5월까지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3500가구를 웃돈다.
 
이는 문턱이 낮아진 주택청약 제도와 사상 첫 기준금리 1%대라는 호재가 이어져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물량을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업계의 분석을 보면, 청약제도가 변경되어 청약 1순위 요건이 수도권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각각 단축된 것이 신규분양이 몰리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더해 기준금리 인하 즉 저금리 가속화 역시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분양 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분양 열기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수요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단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이 부동산업계 측의 설명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과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 완화, 그리고 전세난에 따른 주택 구입 수요 증가 등이 맞물려 지금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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