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울산과 경주지역 전원주택 8개 단지 302가구를 1차 분양한다.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이 위원장의 '4천 가구 분양' 공약 이행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분양신청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분양지역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과 서생면, 경북 경주시 산내·양북·양남면 등으로 부지 3.3㎡당 최소 35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의 가격대이다.
현대차는 내달 11일과 12일 분양 추첨을 실시하며, 분양받는 조합원은 단지별로 주택조합을 구성한 뒤 개별등기를 거쳐 6월부터 건축이 가능하다.
한편, 앞서 전원주택 분양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총 68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