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20조 9428억 원·영업이익 1조 5880억 원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현대자동차(주)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 판매 118만 2834대 ▲ 매출액 20조 9428억 원(자동차 16조 5349억 원, 금융 및 기타 4조 4079억 원) ▲ 영업이익 1조 5880억 원 ▲ 경상이익 2조 3210억 원 ▲ 당기순이익 1조 983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작년 1분기 대비 공장판매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원화가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낸 것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앞으로 신형 투싼 등 신차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판매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 전년도 원 · 달러 평균환율 기저가 낮아 보다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