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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 디젤VS가솔린, 어떤 차량이 더 중고차 잔존가치가 클까?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5-26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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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시장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단은 가솔린 SUV는 디젤’ 공식

▲26일 카즈에 따르면, 가솔린차량은 정숙하며 승차감이 좋은 반면 디젤차량은 힘이 좋고 연비가 좋아 두 연료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차량의 연료 가솔린과 디젤의 잔존가치를 비교·분석한 결과 디젤이 잔존가치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카즈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솔린은 세단, 디젤은 SUV’ 이라는 공식에 따라 디젤엔진에 어울리는 차량은 차체가 크고 무거운 SUV나 RV차량, 가솔린엔진에 어울리는 차량은 승차감을 중시하는 세단과 같은 차량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두 연료의 잔존가치를 분석했을 때 아반떼는 가솔린과 디젤의 차이가 0.67%로 1%도 되지 않는 반면 스포티지R은 디젤차량의 잔존가치가 가솔린차량에 비해 6% 선두로 앞섰다. 
 
사실상 중고차잔존가치로 따지면 ‘SUV, 세단 너나 할 것 없이 디젤’이라는 명제가 더 어울릴 듯 하다는 것이 카즈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중고차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꾸준한 엔진 기술개발에 따라 디젤 준중형 차량도 승차감과 정숙성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 더구나 디젤엔진의 강점인 높은 연비로 잔존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프라이드 디젤 등 소형디젤은 중고차시장에서 인기매물이다. 앞으로 디젤차량은 SUV를 넘어서 승용차량에서도 가솔린차량 못지 않은 잔존가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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