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는 엔진룸이 튼튼해야 좋은 차기 때문이다. 발부된 성능점검관리부를 바탕으로 차량정비소에서 혹은 스스로 중고차 엔진룸의 상태 및 내외관까지 꼼꼼히 체크해보도록 하자는 것이 카즈 측의 설명이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고차 판매 사이트 카즈는 5일 ‘중고차를 처음 만날 때 당신이 해야 할 질문 6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차량 엔진룸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야 한다.
 
중고차는 엔진룸이 튼튼해야 좋은 차기 때문이다. 발부된 성능점검관리부를 바탕으로 차량정비소에서 혹은 스스로 중고차 엔진룸의 상태 및 내외관까지 꼼꼼히 체크해보도록 하자는 것이 카즈 측의 설명이다.
 
이어 동급 모델 스펙 그리고 시세 비교가 필요하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 어울리는 무리를 아는 것은 그 사람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중고차 역시 자신이 원하는 모델의 시세는 어떤지 또한 그 모델의 동급차량의 시세와 스펙은 어떤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자신의 차량을 다시 중고차로 되팔 때, 해당 차량의 중고차감가가 어떤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또한, 카히스토리 내역 확인도 필수로 꼽힌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손쉽게 사고 이력 조회를 할 수 있으며 소유자 변경이 몇 번 되었는지, 차량사고 보험 처리 내역 등의 중고차의 과거를 꼼꼼히 파헤칠 수 있다. 
 
자동차등록원부 조회도 중요하다.
 
차주 주인이 많이 바뀐 차일수록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 같은 주요 부품의 수명이 짧아졌을 확률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등록원부를 통해 자동차 앞으로 압류나 저당이 있는지의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중고차 결제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지불하느냐에 대해 궁금한 것처럼 할부로 중고차를 구매할 시 어떤 할부상품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구입하려는 차, 할부상품,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 시 통장사본1장, 운전면허증 사본1장, 인감증명서2통, 주민등록등본2통, 인감도장이 필요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끝으로 시운전을 통해 승차감 및 여러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엑셀과 브레이크 상태는 어떤지, 기어변속이 무리 없이 잘 되는지, 차량 내부 소음은 어떤지 등 시운전을 통해 자신에게 ‘느낌이 오는’ 차량인지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