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2시 혁신도시 한국토지공사(LH)혁신도시사업단 간담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축구·야구 겸용구장이 들어선다.
중구청은 8일 오후 2시 한국토지공사(LH)혁신도시사업단에서 지역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야구 겸용구장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LH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8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제2호 근린공원 내 축구장 (105m×68m, 국제규격)을 오는 12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때부터 지역 체육계와 공동으로 축구뿐 아니라 야구장을 겸할 수 있도록 LH측에 요청해, 현재 축구뿐 아니라 야구를 겸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 중에 있다.
LH측은 내야 안전펜스 및 이동식 투수마운드 구입과 더불어, 락커룸과 사무실이 있는 관리동 및 구장 좌우로 20m 규모의 관람석 설치 등을 추진 중 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현재 관리동 내 샤워시설 설치 등에 대해 LH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겸용구장이 준공되면 혁신도시 주변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