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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 인기 치솟는 소형트럭, 어디 나도 한 번?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09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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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형 푸드트럭에서 레저용 캠핑카까지…소형트럭 더 경제적으로 개조하는 방법은?
▲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중고차 판매사이트 카즈는 푸드트럭 및 캠핑카 활용을 위해 소형트럭을 구입할 때 중고차로 구입하면 최소 67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카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1t 소형트럭 ‘포터’가 올 1/4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대수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월 평균 8500대, 누적 3만 4305대를 판매하며 연말에는 상용차 최초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서민의 발’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인기를 입증했다.
 
기아차 ‘봉고’ 트럭도 올해 최다 판매 차종 9위에 올랐다. 한국GM의 ‘다마스’와 ‘라보’도 4월 각각 722대, 597대를 판매하며 월 최대 내수판매량을 기록했다.
 
연이은 불황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생계형으로 이용 가능한 소형트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터’, ‘봉고’ 등의 소형트럭은 채소나 과일, 음식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일반 차량을 간이 음식 판매용으로 개조할 수 있는 법안이 공표되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푸드트럭이 실업률이 높아져가는 추세를 타파할 방편으로 각광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소형트럭을 푸드트럭으로 개조하는 데는 1000~1500만원의 자본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푸드트럭을 통한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고차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것이 카즈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대 포터2 모델의 경우 신차로 구매하려면 1430~1949만원 가량의 금액이 필요하지만,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등록된 매물을 살펴보면 2011년식을 최소 67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초기 자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형트럭은 이삿짐 운반이나 택배 용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웃도어 열풍으로 소형트럭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소비층도 생겨났다.

캠핑카 모델은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호가하지만, 중고 소형트럭을 통해 개조하면 약 2000만원 안팎의 예산으로 기본적인 캠핑 시설을 갖춘 나만의 맞춤카를 제작할 수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활용성이 뛰어난 소형트럭은 경기가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인기를 얻는 모델이다. 그만큼 언제나 정해진 수요층이 대기하고 있어 되팔 때에도 좋은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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