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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 여심에 엄마 마음까지 다 잡은 ‘세컨드카’는?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1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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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가격에 실용성까지 갖춘 ‘레이’vs맞벌이 출·퇴근길 지켜주는 연비왕 ‘QM3’
▲ 중고차 판매 사이트 카즈는 ‘세컨드카’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주부고객층을 위한 세컨드 자동차로 ‘레이’와 ‘QM3’를 꼽았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고차 판매 사이트 카즈는 ‘세컨드카’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주부고객층을 위한 세컨드 자동차로 ‘레이’와 ‘QM3’를 꼽았다.

10일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한 가구당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995년 1대당 1.53가구였던 것에서 지난해 1.1가구까지 증가했다.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되면서 자녀의 통학이나, 장거리 출퇴근, 주말 야외 활동 등을 위한 ‘나만의 맞춤카’가 필수적이 됐기 때문에 주부들의 세컨드카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카즈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주부들이 구매 목적에 딱 맞는 ‘세컨드카’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가격 대비 실용성,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정적인 측면까지 ‘여자’이자 ‘엄마’로서 따져봐야 할 사항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먼저 저렴한 가격에 넓은 내부 공간까지 갖춘 ‘레이’를 소개한다.

자녀를 태우거나, 쇼핑 시 짐을 옮기는 등 일상적인 용도로 차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비교적 초기 자금이 저렴한 경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카즈 측은 설명한다.
 
비비드한 색감의 톡톡 튀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기아 레이는 박스형 보디를 통해 경차이지만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 곳곳에는 수납 공간을 마련하여 편의성까지 높였다. 1열 센터 콘솔에는 서랍장 형식의 수납 공간을, 2열 시트 하단에는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 식이다.
 
또한 슬라이딩 스타일로 설계된 후면 2열 도어 덕분에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차체를 제어해주는 VSM 시스템을 탑재해 어린 자녀를 태워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기아 레이는 신차의 경우 1143~1574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 카즈(www.carz.co.kr) 기준 2011년식이 780~92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극강의 연비 효율까지 갖춘 ‘QM3’ 역시 주부들의 세컨드차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이고, 험로 주행에 용이해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는 장점 때문에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성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본 목적이 야외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탓인지, 그동안 SUV는 투박하고 거친 남성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여 왔다. 르노삼성 QM3는 그런 경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여심 공략에 나섰다.
 
SUV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골조로 삼고, 세단의 날렵한 이미지를 덧붙여 매력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의 외관을 완성한 QM3는 18.5km/ℓ라는 혁신적인 연비까지 달성했다.

이에 더해 2000만원대 소형 SUV 중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해 맞벌이 출·퇴근길 주부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르노삼성의 야심작 QM3의 신차가는 2280~2570만원 대이며, 중고차의 경우 2014년식 기준 1890만원부터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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