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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 손해 없는 내차팔기, '럭키 7'을 노려야 한다?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1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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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7월이 내차판매의 최대 분수령인 이유는?
▲   중고차 판매사이트 카즈는 중고차 거래량이 가장 활발해지는 7월에 내차판매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을 소개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고차 판매사이트 카즈는 중고차 거래량이 가장 활발해지는 7월에 내차판매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을 소개한다.

11일 카즈에 따르면, 그때그때 달라지는 중고차 시세는 물론이고 내 차의 연식, 주행 거리, 옵션까지 샅샅이 체크하고 판매방법을 꼼꼼히 따져야 중고차 판매 시 손해를 보지 않는다.
 
특히 중요한 것은 내 차를 파는 '시기' 이다.

주식도 판매시기가 이익을 결정하듯, 내차판매에도 금액을 높이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첫차 구매 욕구가 높아지는 연초에는 경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추석 등 명절 전에는 RV 수요가 증가해 해당 차종의 중고차시세가 높게 유지된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5~7월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그 중 7월은 중고차 거래량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내차판매를 계획 중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를 앞둔 소비자들이 여행용 차량을 구매할 목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대거 몰리기 때문이다.

지난 2012~2014년 중고차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3년 모두 7월 거래량이 월평균 거래량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특히 2013, 2014년의 경우 7월 거래량이 월평균 거래량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1년 중 중고차가 가장 많이 거래된 달로 기록됐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내·외관을 완전 변경한 풀체인지 6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AD)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중고차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연간 10만대 가량 판매되는 '국민차' 아반떼인 만큼, 풀체인지 모델로 인한 신차 출시 효과를 피해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중고차시세는 출고 2~3년 후부터 완만하게 하락하지만,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대중의 관심이 신모델 쪽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이전 모델은 시세 급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전 세대 아반떼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내차판매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좋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내차판매 상담팀은 "요동치는 중고차 시장에 정답은 없지만, 중고차 거래량이 가장 활발한 7월은 분명 내차판매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아반떼 외에도 중형차의 인기모델인 K5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고차시장의 대표적인 2 차종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는 만큼 미리 매매를 완료해둬야 몇 달 차이로 내차 가격을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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