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북구 중산동 디아채2차 지역주택조합은 지역 향토건설업체 ㈜신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울산지역에서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건설업체로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신한을 시공사로 선정한 사례다.
북구 중산동 126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중산동 디아채2차는 82.6㎡(25평) 중소형 면적의 단일 타입으로 18~20층 5개동 329세대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양만으로 이뤄지며 앞서 조합원 모집이 완료, 이번 주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오는 2017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 주택건설업체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야음동 470-6번지에 들어서는 대현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공사로 코오롱건설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