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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 스마트폰과 사랑에 빠진 자동차, 커넥티드카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2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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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결합,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큰 몫 할 듯
▲  중고차 판매 사이트 카즈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결합한 '커넥티드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고차 판매 사이트 카즈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결합한 '커넥티드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받거나, 음성을 통해 전화를 할 수도 있다.
 
카즈에 따르면, 이미 여러 대표 업체들이 커넥티드카 산업에 뛰어들었다. 아이폰을 개발한 애플에서는 '카플레이'를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고, 구글 또한 지난해 6월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보였다.
 
커넥티드카는 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혹은 교통인프라의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아직은 실용화 되지 않았지만 만약 실용화 된다면 커넥티드카는 단순히 운전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기능 뿐 아니라, 사고 또한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커넥티드카가 실용화 되고 보편적으로 사용된다면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도착 전에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도 있고 안전 관련 문제도 차 스스로 자가 진단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커넥티드카라고 해서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 정보가 노출되거나 기록에 남겨져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다. 또한 무선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해킹과 같은 보안관련 이슈도 풀어야 할 숙제이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관계자는 "커넥티드카는 자동차 역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기술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통해 보다 더 편리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에 가장 크게 기여할 기술이 바로 커넥티드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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