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달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최초 업스케일 호텔 '롯데시티호텔울산'이 30일 개관했다.
지난 2013년 7월 16일 착공한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울산 남구 달동에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됐다.
호텔 객실은 총 354실로 스위트, 슈페리어, 스탠다드 롱 스테이, 패밀리트윈 등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장기 투숙객이 머물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은 비즈니스 출장객이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구조다.
호텔 내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도 마련돼 있으며 총 200석 규모로 6개의 별실이 마련돼 있다.
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로 양분화된 울산 호텔 업계에서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과는 차별화된 품격 있는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