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준비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및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2011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가 개강된다.
 
울산시는 14일 울산대학교 경영대학관(215호)에서 울산시 곽기수 노사협력담당,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조영복 원장, 울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손경숙 회장,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축사,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고 이번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은 신청자 중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엄선된 27명이다.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0시간, (사)사회적기업연구원(대표 조영복)에 위탁·운영되며,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이되며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 이해 국내현황, 창업 준비, 창업실무, 사회적기업 CEO 특강, 사업포트폴리오 발표와 코칭 등이 마련된다.
 
또한 인증요건에 대해 컨설팅과 인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상 절차 등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창업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로 울산지역 기업가들의 사회적기업 인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1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