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20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역도종목 74kg급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강원호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스페셜 올림픽(Special Olympics)은 4년마다 개최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써 하계 대회는 하계 올림픽의 전해에, 동계 대회는 하계 올림픽의 다음 해에 개최된다.
강원호 선수는 지난 2011년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까지 4년 연속 울산시 장애역도 종목 대표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이번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육상, 배구, 수영, 역도 등 11개 종목, 131명의 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