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 씨름부는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역사급 금메달, 용장급 동메달, 청장급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지초는 단체전에서 대구매천초에 3: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역사급에서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라태민 학생이 금메달, 용장급에서 라현민 학생이 동메달, 청장급에서 정지민 학생이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방어진초등학교 씨름부 이제언 선수는 경장급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전국대회에서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