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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2017 FIFA U-20 월드컵' 울산 실사 나서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9-0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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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및 FIFA 관계자들의 이동 동선과 미디어센터, 안전사항 등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실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준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경기장 안의 선수 및 FIFA 관계자들의 이동 동선과 미디어센터, 안전사항 등이다.

선수들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의 객실과 회의실, 4개국 선수들이 동시에 사용할 훈련장의 시설도 대상이며 유치 의지도 확인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9개의 후보 도시 중 개최 도시 6곳을 확정한다. 현재 9개 도시가 각 도시의 장점을 내세워 유치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2001컨페더레이션스컵, 2002월드컵, 2007U-17월드컵 등 총 6번의 국제대회(19경기)를 유치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

또한 울산까지 1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주변 도시 인구가 718만여 명에 달해 접근성이 좋고 130여개에 이르는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유소년 축구단부터 명문 프로축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등 축구 인프라가 우수하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유치되면 시는 FIFA남자 월드컵을 모두 유치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17년 5~6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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