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를 ‘K리그 동구&북구 데이’로 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일행은 지난 3일 오후 3시 권명호 동구청장에게 ‘K리그 동구데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니폼과 사인볼을 전달했다.
울산은 매년 5개 구·군민을 대상으로 총 5회의 축구관람 기회를 제공해 축구 응원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구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구, 군이 연합해 개최하기로 해 총 3번 열린다.
이번 ‘K리그 동구&북구 데이’는 ‘중구&울주군 데이’에 이어 구·군데이 중 두 번째 행사로 개최된다. 동구와 북구에서 행사 경품을 제공하고, 구단은 이에 상응하는 초청권을 발행해 동구민과 북구민을 경기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맞아 동구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LED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선수 사인회,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7일 이후 동구와 북구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