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동구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5기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쓰기나 사진촬영에 재능있는 동구주민 가운데 신청을 받아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10명과 기존에 활동하던 명예기자 중 재위촉 되는 7명 등 총 17명을 제5기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로 위촉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시대를 맞아 앞으로 동구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예상되는데,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알차고 유익한 지역소식을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구정소식지에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싣고,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소식지로 제작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는 동구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와 주민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취재 및 촬영해 소식지에 기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가 발행하는 대왕암소식지는 구정 주요 사업 소개와 지역 명소 안내, 지역 미담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분기마다 1만 7000부씩 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