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3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인파와 차량이 증가하고 있고, 출동로 상 상품적재 등으로 소방출동로 확보가 중요해 실시된다.
추진방법은 소방차(펌프, 물탱크, 구급 등)를 동원, 시장 골목에 출동하여 통로를 확보하며 진행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좌판, 차광막 등) 이동 조치, 고정식 장애물을 이동식으로 개선토록 지도,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앞 장애물 즉시 제거, 상인들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위치 및 사용법 교육, 홍보전단지 배부를 통한 대시민 홍보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출동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다. 추석명절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