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 울산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5일 개막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10-03 15:03:00

기사수정
  • 개막 축하공연…블락비, 오렌지캬라멜, DJ.DOC, 테이, 신유 초청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일간 '2015 울산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근대화의 기수에서 창조경제의 리더로'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다.

행사 개막식은 문수호반광장에서 5일 오후 7시부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식 뒤 이어지는 축하음악회에는 블락비, 오렌지캬라멜, DJ.DOC, 테이, 신유 등이 출연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문수경기장을 비롯해 울산공고, 현대공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에너지고 등 시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용접 등 4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9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장별로는 열린경기장인 문수경기장에서 15직종 558명, 울산공고에서 14직종 556명, 현대공고에서 8직종 277명, 울산생활과학고에서 6직종 282명, 울산에너지고에서 6직종 255명이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전국 30개 직종에 총 88명이 출전하며 종합우승 6위 달성에 도전한다.

특히 대회 기간 내에는 기존 경기 외에도 숙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Skills World' 체험관이 마련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물레 체험, 봉제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는 3D프린팅 시연회, 중학생 이하 학생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기능경기대회, 현대자동차 홍보전시관 운영, 시내 강소기업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병행행사를 구성, 대회와 함께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66년 첫 발을 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매년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50회를 맞아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울산에서 치러지게 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