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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15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0-03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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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인공 암벽장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울주군은 3일 '2015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24회 대한산악연맹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인공 암벽장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부 선수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열린다.

대회에서 학생 및 선수들은 볼더링, 스피드, 난이도 등 3가지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볼더링(bouldering)은 로프를 사용하지 않고 3∼4m 높이의 인공암벽 4∼5세트를 등반해 해결한 과제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린다. 특별한 용구나 보호장치 없이 암벽화와 초크백만 차고 경기한다.

속도 경기는 높이 15m, 경사각 95도의 인공암벽에서 동일한 홀드가 설치된 좌우 양쪽의 루트를 2명이 등반해 시간으로 순위를 정한다.

난이도 경기는 높이 15m, 경사각 90∼180도의 인공암벽에서 난이도를 고려해 설계한 루트를 따라 정해진 시간에 최고로 도달한 등반 높이로 겨룬다.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 국제클라이밍센터 인공 암벽장은 영남알프스(울산지역 1000m 이상 고봉을 일컫는 표현) 산악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건립됐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개관식도 함께 열었다. 복합웰컴센터는 신불산과 간월산을 찾는 등산객의 편의시설이면서 가족단위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지원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카페테리아, 작은 영화관(알프스 시네마), 산악테마 전시실, 산악영화제 사무국,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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