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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5년 제7회 울산산업정책포럼' 가져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29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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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에서 '2015년 제7회 울산산업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지헌 행정부시장, 박학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 UNIST,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울산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지역본부 등 지역 대학교 및 R&D 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산업정책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전문가를 초청해 논의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울산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5년 주력산업의 활성화 및 신성장 산업 육성 사업 추진 성과'와 '2030 울산 산업기술 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특히 '2030 울산산업 기술로드맵' 수립은 성장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산업 등 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성장 발전전략 모색 및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됐다.

추진 결과 중앙정부 성장동력 관련 정책동향과 울산지역 산업 여건분석 등을 통해서 향후 15년간 울산지역 제조업 성장을 견인할 후보산업군 25개가 발굴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ICT, NT, ET, BT 기술과의 융복합 및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산업 주요 품목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킴으로써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지속성장을 유도하고자 7개의 산업이 도출됐다.

세부적으로는 ▲ 스마트자동차(자동차+ICT) ▲ 그린자동차(자동차+ET, NT) ▲ 스마트조선(조선해양+ICT) ▲ 극한환경해양플랜트(조선해양+ICT, 엔지니어링) ▲ 정밀화학 ▲ 바이오화학(화학+BT) ▲ 탄소소재(화학+NT) 등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및 기술동향 분석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울산지역 Post-주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18개의 산업이 도출됐다.

산업은 ▲ 태양광 ▲ 수소 ▲ 연료전지 ▲ 이차전지 ▲ 초소형발전 ▲ 태양열 ▲ 빅데이터 ▲ 지능형사물인터넷(IoT) ▲ 웨어러블디바이스 ▲ 스마트팩토리 ▲ 스마트홈 ▲ 스마트센서 ▲ 지능형로봇 ▲ 3D 프린팅 ▲ 바이오메디컬 ▲ 물 ▲ 자원재활용 ▲ 에너지효율화 등이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2030 울산산업 기술로드맵'에서 발굴된 산업을 육성 및 신속한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세부실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지헌 행정부시장은 "주력산업 활성화와 신성장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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