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 남구의회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신 시민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메르스라는 전염병의 여파로 국내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울산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외국투자기업의 울산 투자유치와 울산대교 개통, 고래문화마을, 여천천 고향의 강 준공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성과가 있는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국내외적인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급변하는 국내 및 국제적인 무한 경쟁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희 의회에서도 우리 남구가 울산의 중심도시로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으로 생각하고, 몸으로 뛰면서, 바르게 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병신년 새해!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