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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전국 1위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2-31 1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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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에서 교육분야 3년연속 우수등급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한 '2015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장애학생들의 진단평가, 상담지원, 치료지원, 보조공학기 지원, 순회교육, 직업교육, 맞춤형 현장교육, 장애학생 취업, 취업 후 직무지도, 학부모 교육, 장애인권교육, 장애학생 인권 예방과 보호를 위한 상설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장애인총연맹 발표 자료의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에서 교육분야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대구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특수교육운영센터 우수사례의 발굴·보급 및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 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08년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에 대해 '장애 학생의 푸른 꿈을 디자인하는 4Step 취업과 창업교육 지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전국 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푸른 꿈 디자인 4Step'은 장애 학생이 '푸른' 가을하늘 같이 밝고 선명한 미래의 꿈을 세우는 1Step부터 마침내 그 푸른 꿈을 이루는 4Step(①직업계획→②직업교육→③직업현장실습→④취업)까지 센터가 함께 디자인하며 동행하겠다는 의미이다.

특히, 지난 10월 6일에 개소한 교육청 내 카페 '청마실'의 개소는 교육청 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직원의 복지와 장애 학생의 바리스타 실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이며, 울산시교육청의 아이디어에 교육부와 전국의 특수교육 관계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1위는 큰 예산을 들여 건립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최고의 시설에서 장애 학생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특수교사와 울산시교육청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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