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각종 체험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5일~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5시 사이에 일산해수욕장 해상에서 마련된다.
레저 체험은 바나나보트와 모터보트 등 2가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고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또한, 가족을 위한 얼음조각 체험행사는 오는 12일~13일 오후 1시~3시에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얼음조각 체험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하루 20개팀에 한해, 전문가의 얼음조각 퍼포먼스, 참가 가족들의 얼음조각 체험, 전문MC와 함께 얼음으로 진행하는 게임 등이 진행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