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지역 내 상주하고 있는 거주외국인과 시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이사장 이연주)가 '울산 거주 외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체육대회는 영어 원어민 강사팀 등 10개 팀이 출전하는 축구대회와 림보, 미션달리기, 디스크골프, 어린이 50m 달리기 등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시민들이 국적을 뛰어넘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