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수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태화강에서 '2016년 하반기 용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용선체험교실은 오는 3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일, 공휴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종목은 용선(4척), 카누(8척), 카약(10척), 래프팅(고무보트 2척)체험 등이다.
체험코스는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이며 체험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방문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용선체험 교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수상스포츠의 체험과 깨끗하고 시원한 태화강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