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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16 여학생 스포츠캠프' 성황리 마무리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6-11-28 13:05:39
  • 수정 2016-11-28 1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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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부스 및 각종 볼거리와 체험활동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오전 9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체육활동 활성화 및 건강체력증진을 위해 '2016 여학생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학생 스포츠캠프는 여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운동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여학생들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캠프는 울산의 초·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창작댄스 경연대회 ▲수족구 ▲발야구대회 ▲각종 전시마당 ▲육상종목을 포함해 12개 종목의 운동 체험활동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통한 개성 있는 얼굴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보건선생님들이 마련한 '내 몸에 귀 기울여요!'와 '심장을 뛰게 하는 손깍지를 보여줘!' 부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 소중한 성(性)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안전생활과 더불어 응급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영양교사들이 운영한 'HAPPY! 영양플러스! 건강체크!' 부스와 '건강 간식으로 당류섭취를 줄이GO, 컬러푸드로 건강 올리GO' 부스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상담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현대 호랑이 축구단 선수 및 직원들이 슛팅 놀이 및 상품 증정 등의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각종 게임도 하고 각 종목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허들체험 ▲오뚜기 백 타격 ▲송판 격파 ▲모의탄 사격 ▲트램플린 뛰기 ▲카누 노 젓기 체험 등을 실시한 후 개인 별 체험 카드에 확인 스템프를 받았으며, 5개 이상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빵과 우유 등의 간식과 상품 지급 및 스포츠탐험대원증을 현장에서 발급해 참가자의 흥미와 자긍심을 높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지역단체 및 학부모 모두의 관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며 "이번 여학생 스포츠캠프를 통해 여학생체육활동 활성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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