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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청, ‘사회적기업 결연 간담회’ 개최
  • 배준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04-23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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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지역 사회 결연 강화 적극 지원 … 판로개척 및 생산품 판촉, 홍보 등 실질 도움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 북구청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
 
북구청은 23일 오후 1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사회적기업 및 북구보육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결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북구청은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구매 확대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결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선 5개 사회적기업과 200여곳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는 북구보육연합회 간 결연을 지원키로 했다.
 
결연 대상은 ㈜미래를여는사람들, ㈔에코누리, ㈔조물조물 에코체험사업단,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타리 등 5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보육프로그램에 필요한 교구를 생산하거나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은 사회적기업과의 지속적인 결연 확대로 판로개척과 생산품 판촉, 홍보지원,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해, 영락원과 희망울타리, ㈜현대자동차와 ㈔에코누리, sk주식회사에너지와 다드림사업단, 경동도시가스와 ㈜미래를여는사람들 등 4건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순환형 경제구조의 기본 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사회적기업 간 결연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지역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3개를 포함, 총 10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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