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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담의 요가 칼럼 56] Keep going...그래도 계속가라, 가르바 핀다사나(GARBHA PINDASANA)
  • 울산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7-01-02 09:59:14
  • 수정 2024-01-11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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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르바 핀다사나(GARBHA PINDASANA)

순서) 자궁 속의 태아자세 – 단다사나로 앉는다. 마시는 숨에 오른다리를 먼저 접어서 빠드마사나를 한다. 아킬레스건과 허벅지 사이의 공간에 팔을 미끄러뜨려서 넣는다. 왼쪽 손가락을 뻗고 팔뚝을 왼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왼손으로 받치고, 오른손과 아래팔을 오른쪽 연꽃, 즉 왼쪽 발목 바로 앞으로 미끄러지게 한다. 좌우를 바꾸어 동작을 수행한다. 팔꿈치를 관통해서 왼팔을 굽힌다. 양손을 끌어당겨서 얼굴을 받친다. 엉덩이 뼈 위로 온몸의 균형을 잡고, 치골부터 흉골까지 늘리고 가슴을 위로 연다. 코끝을 응시하고 자연스러운 호흡과 함께 자세를 유지한다. 내쉬는 숨에 팔과 다리를 푼다.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심장이 한 번 뛰고 난 다음의 고요함 속에서 삶이 다음 번 박동을 위해 힘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느니라. 그러므로 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이란, 다시 말해서 절망이 우리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란다. 또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삶이 주는 최고의 선물 가운데 하나란다. 모든 것이 잘 끝나리라고, 우리가 하고자 계획한 일들을 이울 수 있으리라고 희망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보험에 든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니라...
-그래도 계속 가라 중에서, 조셉 M, 마셜-


한해가 저물어갈수록 무언가 명쾌해지기 보다는 썩고 엉킨 실타래가 끊임없이 나온 채 새해는 밝았습니다. 사실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른 채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습니다..
혼란 속의 시간들이 다음 박동을 위한 고요함의 찰나이며, 온 힘을 끌어 모아 희망을 품어야 되는 시간은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가르바 핀다사나를 할 때 손가락으로 귀를 막을 수 있다면, 호흡의 내적인 소리는 태아가 자궁 속에 있을 때 듣는 소리와 유사할 것입니다. 그때의 평온함을 자궁 속의 태아자세(Garbha Pindasana)를 통해 느끼며 새해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2017년 1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침몰하지 않는 진실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평온함을 찾아 그래도 계속 해나가야 될 것입니다. Keep going...


※ 효능: 비장과 간에 가해지는 압력과 마사지는 이 기관들로부터 독소를 배출시켜 정화작용을 돕는다.

옴 평화 평화 평화...


Yoga Sushumna 원장, 차현담. (052-264-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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