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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스포츠해피리그, 오는 12월까지 대장정 시작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4-25 15:06:59
  • 수정 2017-04-26 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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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동호인 화합의 장'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만이 개최하고 있는 스포츠리그인 '2017 남구 스포츠해피리그'가 오는 29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려 12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매년 남구체육회의 주최로 축구·야구·탁구·테니스·족구·배드민턴·스쿼시 등 7개 종목별로 경기를 펼친다.

올해는 총 7개 종목에 570개 팀이 구성돼 남구 관내 생활체육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단, 임원 및 응원단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해피리그가 개최되는 문수양궁장이 친환경 인조잔디와 규사, 충진재 등으로 교체되는 등 재단장을 완료했고 야음테니스장 코트 바닥 교체와 남산레포츠 공원 내 남구스쿼시장이 오는 6월 중 개장될 예정이어서 작년보다 향상된 체육시설에서 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남구체육회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스포츠해피리그는 새로이 단장해 쾌적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승패를 떠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해피한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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