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대전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 23일 대전 용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 5명이 자유형·배영·평영·접영·혼영 개인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체 일반부 김세훈은 혼영 200m와 접영 100m에 출전해 2분49초69, 1분14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강은 접영 50m에서 36초6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 50m에서도 35초4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적 일반부에 출전한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47초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강성호와 이재은은 자유형, 혼영 200m에서 각 2분19초26, 3분25초5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제10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