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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타지역 해수욕장 조기 개장…울산 분위기는 '난색'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6-02 11:49:18
  • 수정 2017-06-02 1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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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수대 때문에 물이 차가워 사고가능성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때이른 더위에 타지역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에 나서자 울산지역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울산지역 해수욕장 인근 상인들은 부산 해운대와 송도, 송정 등 주요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일제히 개장하자 피서객 선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지역 해수욕장도 조기개장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동구와 울주군은 '냉수대' 때문에 여전히 물의 온도가 차가워 무리하게 조기개장 하면 사고의 가능성만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울주군 서생면에 거주중인 박모씨는 "조기 개장이 어렵더라도 각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전국의 피서객을 선점,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해수욕장은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오는 30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내달 1일에 각각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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