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37만 2807건에 395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보다 17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 1월에 신청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전년보다 2만 8833건 66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7만 3031건에 78억 원 ▲남구 10만 6416건에 114억 원 ▲동구 4만 313건에 45억 원, ▲북구 6만 5882건에 72억 원 ▲울주군 8만 7165건에 86억 원이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 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 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내 버스 및 옥외 LED 전광판, 케이블방송사를 통한 자막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자동차세 납부를 홍보할 계획"이며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