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계란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이 다음 주 수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입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정부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 작업장 등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살모넬라 등 잔류 물질에 대해선 한국의 기준과 규격을 준수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식용란은 식약처의 축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위생평가와 농식품부의 가축질병 검역에 대한 위험평가 결과 모두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이 허용되고 있다.
한편,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 정도이며 관세 등을 반영해도 국내 판매 가격은 100원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