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 협력사와 지역 구인자들의 구직활동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20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울산, 경주 등 31개의 지역업체와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협력사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채용상담관, 현대·기아차 동반성장 정책과 협력사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등이 함께했다.
또 부대 행사로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이 마련됐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개막식에서 "채용박람회가 협력사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우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