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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문화관광해설사' 모집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2 14: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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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분야 일자리 지원 시책 일환으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관광분야 일자리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청년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학습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울산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오는 23일) 전일부터 해설사 자격 종료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시민으로, 울산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 건강한 신체 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방송통신대학교와 사이버대학교를 포함한 전문대학 졸업 이상 역사, 사회, 문화, 관광 등 전공자이거나 관련 분야 교양과목을 이수한 청년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메일 또는 울산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8월 ~ 9월 양성교육 실시 후 오는 10월부터 배치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일자리 지원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문화관광해설사에 지원·참여해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분야 창업으로 확대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6명으로 관광지 14곳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인지도에 대한 대학생 설문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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