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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우가어촌체험마을 24일부터 본격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6-23 09:49:00
  • 수정 2017-06-23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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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클링, 투명카누 체험 가능…산책로도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24일부터 당사동 우가어촌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우가어촌체험마을은 스노클링 20대, 투명카누 25대 등의 체험장비를 운영, 뱃놀이와 해산물 채취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복과 미역, 성게 등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투명카누와 스노클링은 각각 성인 1인 1만 원, 청소년은 1인 8000원이다.

이와 함께 우가마을에 위치한 펜션 10곳과 우가어촌계 간의 협약을 통해 펜션 이용 고객에게는 체험비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우가어촌체험마을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이 맑고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바다 체험에 제격이다.

또 해안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를 산책하며 힐링하기에도 좋다.

우가마을 일원에는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당사해양낚시공원도 위치하고 있어 또 다른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우가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는 어촌체험마을을 통한 어가의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반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가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어촌계에서도 어촌체험마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북구와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우가마을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어촌마을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우가어촌체험마을로 휴가를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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