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월남참전국가유공자쉼터(봉사회 회장 박종호)에서는 29일 울산관내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로 제67주년이 된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월남참전국가유공자쉼터의 월남참전자 부녀회가 마련했다.
박종호 월남참전국가유공자쉼터 봉사회 회장은 "연세가 80세 중후반을 넘어서고 있는 6.25용사들이 젊음을 바쳐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그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6.25 참전어르신 위해 따뜻한 식사와 조그만 선물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