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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1사1교 안전인프라' 지원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7-11 13:36:33
  • 수정 2017-07-11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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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기금 25억 8000만 원 기부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인프라 지원사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노사는 11일 울산 북구 천곡중학교에서 박창욱 현대자동차 상무, 천세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이종우 천곡중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1교 안전인프라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이어 노사는 안전인프라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천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노사는 7월 중으로 지역 6개 학교에 안전CCTV, 자동제세동기, 안전펜스, 투척용 소화기 등 5000만 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작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1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가 희망하는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간 매년 순차적으로 지원하며, 올해 지원 대상은 명촌초, 농소초, 천곡중, 상북중, 동천고, 매곡고 등 6개교다.

지난해에는 양정초, 염포초, 효정중, 효정고, 마이스터고, 스포츠과학고에 과학실 안전보관함, 인공호흡 교육용 CPR(심폐소생술)마네킹, 안전그물망 등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무거초, 울산산업고 등 나머지 6개 학교가 희망하는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안전은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갖춰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18개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자동차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 동안 사회공헌기금 25억 8000만 원 가량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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