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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이어 폭염, 장마…밥상·생활물가 고공행진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01 17:31:59
  • 수정 2017-08-01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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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료품·주류·음식서비스 등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 기록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폭염과 장마 등으로 인해 과일류는 최대 20%, 채소는 10% 또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2.2% 올라 전월(1.9%) 대비 0.3%포인트 급등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 및 과일류를 비롯해 전기료와 일부 공업제품 등이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과일류(신선과실)가 전년동월대비 20.0% 치솟고 신선채소가 10.3% 급등한 가운데 여기에 신선어개(상승률 4.0%)를 포함한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이 12.3%에 달했다.

구입빈도가 높은 식료품·주류·음식서비스 및 공산품 등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오르며 지난 2012년 1월(3.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전기료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기료도 8.8% 급등하면서 전기·수도·가스 부문 물가를 8.0%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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