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조선해양 부문 자동제어 계측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일 오전 10시 벤처빌딩 2층 교육실에서 '자동제어시스템(LabVIEW) 개발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울산시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의 인사 말씀, 교육대행 기관인 제이오토메이션 이진철 대표의 '제어계측 프로그램인 LabVIEW의 활용도 및 중요성'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차로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1차는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2차는 모집 절차를 거쳐 오는 9월경 실시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제어계측 개발 프로그램 중 활용도가 높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보유 중인 인프라 장비와 호환이 가능한 LabVIEW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필수 기본과정, 중급과정, 제동제어계측 실습과정, NI국제 공인자격증 취득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대부분 울산지역 조선해양 ICT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와 UNIST, 울산대 등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해양 ICT기술과 SW 융합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의 관련부문 재직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