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조업 고용 회복…고용 상황 전반 '긍정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09 15:18:53

기사수정
  • 7월 취업자 2691만 6000명 전년 동월 대비 31만 3000명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청년실업은 여전한 가운데 제조업 고용은 상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9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69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 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월 24만 3000명에 그쳤으나, 2월 들어 37만 1000명까지 늘었고, 3월 46만 6000명, 4월 42만 4000명, 5월 37만 5000명, 6월 30만 1000명 등으로 6개월 연속 3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7월 고용률은 61.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고용률은 지난 5월(61.3%)과 6월(61.4%)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전체 실업자는 96만 3000명으로 1만 1000명 감소했는데, 실업자 수가 1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처음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 수가 무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연속 감소세를 잇다가 올 7월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다.

통계청은 최근 수출 등의 지표가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이 제조업 취업자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내다봤다.

또 7월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7월 기록만 놓고 보면 지난 2014년(9.4%)과 1999년(11.5%)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