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부산 시설아동 연합축구팀에게 유니폼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4년째 지속적으로 전달한다고 전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8일 부산시 남구 국민체육센터 백운포 운동장에서 유니폼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내달 5일 경주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시설아동 연합축구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무학 강민철 사장이 참석해 아동축구팀 선수들을 격려했고, 무학 사내 축구 동호회와 친선경기도 가졌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 지역 내 시설아동으로 구성된 부산 아동축구 연합팀(중등부)과 지난 2014년부터 연을 맺고 매년 유니폼과 축구화 등 물품을 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부산 아동축구팀은 지난 2012년 제14회 대회부터 지난 2015년 제17회 대회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부산아동복지협회 아동축구팀의 우수한 실력의 성과로 3년 연속 우승한 지난 2014년도부터 우승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좋은데이나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향하는 나눔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환경의 부산아동복지협회 꿈나무 축구팀에게 격려와 희망을 스포츠를 통해 전하고 있다.

또한 꿈나무 축구 대회는 시설아동의 체력증진 동기 부여와 협동심 고취, 공동체의식 함양 및 축구에 재능 있는 아동을 발굴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함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