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춘애)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24일 오후 2시 지역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오이냉국, 멸치볶음 등 밑반찬 7종을 손수 만들어 금강경로당, 대송현대1차 경로당, 대송현대2차 경로당 등 3곳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대송1차아파트 경로당 남금선 회장은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 무더위도 잘 지내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춘애 새마을 대송동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늦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