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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부녀회 경로당에 밑반찬 전달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8-24 14:16:44
  • 수정 2017-08-24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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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냉국, 멸치볶음 등 밑반찬 7종 손수 만들어 전해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춘애)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24일 오후 2시 지역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오이냉국, 멸치볶음 등 밑반찬 7종을 손수 만들어 금강경로당, 대송현대1차 경로당, 대송현대2차 경로당 등 3곳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대송1차아파트 경로당 남금선 회장은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 무더위도 잘 지내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춘애 새마을 대송동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늦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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