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주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농가 소득 증대 위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지난 8일 담당 공무원과 농업인 단체 등 15명이 참석해 울주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 소비 촉진, 로컬푸드 교육과 인증 및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등의 건립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산물 가공 활성화, 통합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방안 등 과제와 추진전략 등도 논의됐다.
이외 울주군은 배송체계, 농산물 안전검사, 저장공간 확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이 추진 중인 로컬푸드 통합센터는 오는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부지 매입 등 내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마련하고 국·시비 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통합적 먹거리 체계 방안과 울주 푸드의 포괄적 전략 및 공동실행방안을 도출해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통합센터 건립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신뢰와 배려를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 도시 울주'"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